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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커피 생산국-멕시코, 과테말라

by 장사93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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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라틴 아메리카의 대표적인 오가닉 커피 생산국이며, 미국과의 무역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커피 생산국

 현대사회에서 커피는 사회생활의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하며, 멕시코에서는 두 종류의 커피가 상업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하나는 아라비카 커피이며, 다른 것은 로부스타 커피이다. 특히 아라비카는 고급커피로 국내외 시장에서 품질과 가치에 있어서 중요하다. 멕시코는 아라비카 커피가 커피 재배면적의 97% 이상을 구성하고 최고 품질의 커피를 재배하고 있다. 왜냐하면 생두, 에스프레소, 유럽식 커피, 볶은 커피, 인스턴트 분말 등 세계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는 다양한 커피의 경작과 생산이 가능한 지형이며 고도, 기후, 토양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멕시코는 브라질,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그리고 베트남과 함께 세계적인 주요 커피 생산지이며, 세계 제1의 오가닉 커피 생산국이다.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커피는 1,700m 이상의 고산지대인 알투라에서 생산되는 커피가 최고의 커피로써 명성을 얻고 있으며, 여기에는 알투라 코아테팩, 알투라 오리자바, 알투라 후아쿠코스가 있다.

 

과테말라

스타벅스 커피의 주요 생산국으로 스모키한 커피를 생산하는 중남미의 대표적인 커피 생산국

 스모키한 커피의 대명사이며 마야문명의 중심지로 오랜 시간 스페인에게 종속되어 있었으며 독립한 과테말라는 세계에서 가장 품질이 좋은 커피를 생산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지형을 살펴보면 과테말라는 동서로 발달한 좁은 해안평야가 있고 중앙을 통과하는 시에라마드레 산맥은 멕시코와의 경계선에서 시작하여 남쪽 경계선까지 이어져 있다. 북쪽은 해발고도가 3,500m가 되며 남쪽으로 갈수록 낮아져 2,000m가 된다. '영원한 봄의 나라'라고 불리는 나라로 일 년 평균 15~20도 정도의 기온에 적당한 강우량으로 많은 야채와 곡물을 생산하고 있어 이런 국가 닉네임을 가지고 있다.

 인구의 1/3이 커피산업에 종사하며, 전체 커피의 80%를 1,500개의 고산지대 농장에서 생산하고 수출은 개인 회사가 담당하고 있으나 커피 산업에 관한 전반적인 것은 아나카페에서 진행하고 있다.

 안티구아 지방의 커피는 자극적인 신맛과 독특한 향미 등 특색있는 우수한 커피이다. 스타벅스가 주 고객처 중에 하나인 핀카 벨라 비스타는 그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커피 생산지 중의 하나이다. 과테말라 SHB는 해발 1,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되었음을 의미하며, 품질이 우수하며 '코반' 또한 좋은 평가를 받는 커피이다.

 특히 코반 지역은 오가닉 커피 생산이 활성화 되어 가는 지역인데 현재 유기농 생산 경작 지도사가 상주하면서 유기농 커피 생산 신청 농가에 많은 지도가 되고 있다. 정부는 고부가 가친인 유기농 커피에 대해 적극 권장하지만 소규모 커피 농장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어 유기성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품질 등급은 SHB(4,500피트 이상), HB(4,000~4,500피트), SH(3,500~4,000피트) 등으로 분류된다. 고산 지역에서 재배되는 원두는 신맛과 감칠맛을 가지며 낮은 고도에서 재배되는 원두는 감칠맛에서 떨어지지만 향에서는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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