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
포항 북구 흥해읍 이인로 주변에서 점심 식사 장소를 찾던 중, 지인에게서 "한 번 먹어보면 계속 생각나는 칼국수집이 있다"는 추천을 받았습니다. 이름은 바로 두리방 손칼국수.
포항에서 손칼국수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집이라니! 칼국수를 너무 좋아하는 저는 더는 망설일 이유가 없었죠. 날씨도 흐린 날이어서 뜨끈한 국물이 간절한 날이었습니다.
🚗 위치 & 주차 정보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로 100, 한화포레나 1차 상가
- 주차: 아파트 상가 앞 지상 주차장 이용 가능 (비교적 넉넉함)
- 대중교통: 흥해 이인지구 버스노선 다양, 도보 2~3분 거리
포레나 단지 내 상가라 외부 손님도 편하게 이용 가능하며, 평일에도 점심시간엔 사람들이 꽤 붐비는 모습이었습니다.
🕒 영업시간
- 월~토: 11:00 ~ 20:30
- 일요일: 11:00 ~ 15:30
- 브레이크 타임: 14:00 ~ 17:00
🏠 내부 분위기
매장은 모던한 우드 인테리어와 깔끔한 조명으로 차분하고 깨끗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닥이나 테이블, 집기류까지 잘 정돈되어 있어 청결도는 매우 높은 편. 가족 단위 손님이나 근처 직장인들, 중장년층 손님까지 다양했습니다.
직원분들도 밝은 미소로 응대해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 시작!
📋 메뉴판 & 가격
메뉴는 비교적 단순하고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음식 리뷰
1. 🥇 손칼국수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첫 인상은 담백하고 단아한 비주얼. 미리 준비된 육수가 아닌, 주문 즉시 끓여내는 듯한 신선함이 느껴졌습니다.
들깨와 멸치 두종류가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푹 우려낸 육수에 깔끔한 멸치육수가 죽도시장 칼제비에 비해 고급진 맛이 느껴져 일품이었습니다.
- 국물: 멸치, 다시마, 해산물 베이스로 보이며, 잡내 없이 깊고 개운합니다. MSG 특유의 찝찝한 감이 전혀 없이 마치 엄마가 정성껏 끓인 집밥 같은 맛.
- 면발: 수제 면이라서 그런지 굵기가 일정하지 않지만, 그게 더 매력적입니다. 쫄깃하면서도 입 안에서 부드럽게 넘어가요.
- 건더기: 호박, 감자, 양파, 대파 등 채소도 넉넉히 들어가 있고, 면과 함께 푸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국물 한 숟갈, 면발 한 젓가락… 순식간에 한 그릇 뚝딱!
2. 🥈 칼제비
칼국수와 수제비의 콜라보. 면도 먹고 싶고 수제비도 포기 못할 때 완벽한 선택!
- 수제비는 얇고 넓적한 스타일인데, 너무 질기지 않아서 씹는 맛이 좋습니다.
- 칼국수 면발과 한 그릇 안에서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요.
- 국물 맛은 동일하나, 수제비 덕분에 한결 더 구수한 느낌이 납니다.
3. 🥉 돈까스
"칼국수집에서 웬 돈까스?" 싶었지만, 의외로 굉장히 높은 완성도였습니다.
- 튀김 옷은 바삭하면서도 기름지지 않고, 속살은 촉촉.
- 양도 넉넉하게 제공되며, 어린이나 고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함께 나오는 소스는 톡 쏘는 맛보다 달큰한 스타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 반찬 코너 & 서비스
- 김치: 직접 담근 듯한 배추김치, 아삭하고 살짝 매콤해서 칼국수 국물과 환상 궁합
- 단무지 & 깍두기도 함께 제공
- 반찬은 셀프바에서 리필 가능하니 편리합니다.
직원분들은 메뉴 설명도 잘해주시고, 테이블 정리도 빠르게 해주셔서 서비스 만족도도 높았어요.
💬 솔직 총평
| 맛 | ★★★★★ |
| 가격대비 만족도 | ★★★★☆ |
| 위생 & 청결 | ★★★★★ |
| 접근성 & 편의성 | ★★★★☆ |
| 재방문의사 | ★★★★★ |
✔ 포항 흥해 쪽에서 칼국수가 당기면 무조건 재방문 의사 있음
✔ 특히 맑고 깊은 국물의 칼국수를 찾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푸짐한 양, 쫄깃한 면, 진한 국물 삼박자를 고루 갖춘 숨은 보석 같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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